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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읍 빛과소금교회 봉사단, 노후경로당 시설보수 봉사활동 전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김학철)은 지난 1일 빛과소금교회(담임목사 김한원)의 집수리 봉사부 ‘굿네이버스 집수리봉사단’(이하 굿네이버스)에서 노후경로당 시설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시설보수 대상인 퇴계원 7·17리 경로당은 시설 노후로 비가 오는 날이면 물이 차고, 악취가 심해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바닥 배수관 재연결, 집수정 보수 및 환풍구 배관설치 등의 시설보수 작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원정자 퇴계원 7·17리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보수되어 깨끗한 환경 속에서 회원들이 프로그램 및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노후 시설을 개선해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활기찬 경로당을 꾸려가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한원 빛과소금교회 담임목사는“성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봉사였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활동을 즐기실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학철 퇴계원읍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빛과소금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행복한 퇴계원읍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퇴계원읍 소재의 빛과소금교회는 지난해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위한 재능기부에 뜻을 함께한 성도들이 모여 ‘굿네이버스 집수리봉사단’을 창단했다. 이후 네 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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