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농·축협운영협의회가 관내 취약경로당 18개소와 결연하여 올해 총 2,160만원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18년 남양주시와 체결한 취약경로당 지원 협약에 따라 이뤄졌으며, 협의회는 관내 취약경로당 18개소를 대상으로 각 경로당에 매월 10만원씩 지원한다.
최상복 농·축협운영협의회 화도농협조합장은 “지금까지 애쓰고 희생하며 우리 지역을 일궈오신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년생활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결연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남양주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 회장님과 조합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손길에 부응해 웃음꽃 피는 경로당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농·축협운영협의회는 2018년 취약경로당 지원 협약 이후로 지금까지 매년 경로당에 결연 후원을 이행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누적금액 총 1억 2천만원의 후원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