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코리아와 스마트 워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에 스마트 워터 시스템 관련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소프트웨어의 운영 및 활용을 위한 기술 자문을 제공해 최적화된 보조지하수관측망 감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기술 교류를 통해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상호 합의했다.
이대열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남양주시 스마트 워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35개의 보조지하수관측망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관측자료를 기상 및 지표 수문자료와 연계·분석하여 지역 또는 유역별로 변화를 파악하고 예측해 양적인 보전과 수질오염 조기 발견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