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허가담당관은 오는 7월부터 허가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 원활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허가 처리 절차, 처리 기한 구비서류 등 행정절차를 알린다.
시는 포천소식지 등을 통해 허가 민원 신청 단계부터 최종 허가까지 업무처리 전반을 알릴 예정이다. 오는 7월 농지, 8월 산림, 9월 개발, 10월 환경, 11월 건축, 12월 공장 허가 등 각 허가 업무별 처리 절차를 6개월간 순차적으로 연재한다.
특히, 시민들이 민원서류를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처리 계통도와 어렵게 표시된 구비서류 목록 등을 시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허가 신청서의 구비서류 중 시민이 알기 어려운 내용의 구비서류는 중앙부처에 개선을 제안해 민원 편의도 증진한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허가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하고자 이번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허가 업무를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민원 알림 서비스 ▲찾아가는 가설건축물(농막) 연장신고 서비스 ▲찾아가는 일반 건축 관련 민원 상담 ▲온라인 실무협의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허가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 신속한 허가 업무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11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포천시 허가담당관에서 처리한 허가 건수는 3만5,854건으로, 그중 민원 처리가 지연된 건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허가 민원 단축률은 허가담당관 신설 이전의 56%보다 13% 상승한 69%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