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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큰 호응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정약용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상상THE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비사업 시행 주체인 조합 및 시민들에게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주체들 간 분쟁과 갈등을 예방해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한 회당 2시간이며 조합설립, 세무·회계, 감정평가 등 실무 이해에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연한다.

지난 9일 1주차 강의에 이어 지난 16일 진행된 2주차 강의에서도 5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으며, 매주 강의 종료 후 진행되는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데미 신청은 조기마감 됐으나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요청으로 청강도 가능하도록 확대 시행 중이다.

아카데미의 한 참여자는 “조합의 정의와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한 명료한 정리가 인상적이었다”라며 “중요하고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과 관련해 시민과 소통하며 원도심 지역의 도시기능 회복 및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강의에서는 ▲정비사업 회계 및 각종 세금과 부담금 절세 전략 ▲정비사업 감정평가에 대한 이해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에 대한 이해 ▲정비사업 분쟁 사례 유형 분석 및 예방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절차와 쟁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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