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 18일 구리시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의 주택을 수리하는 ‘2024 사랑 愛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의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인 ‘2024 경기 사랑 愛 집 고치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목민봉사회 회원들과 구리새마을금고 직원 등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천장과 벽면 도배 및 바닥 장판과 형광등 교체, 전기시설 정비 및 노후화된 싱크대 교체 등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가정을 깔끔하고 청결하게 정비해 주었다.
구리시목민봉사회 윤재근 회장은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굵은 땀방울을 흘려가며 봉사활동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집수리 활동을 통해 지역의 주거 취약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수리 현장을 직접 찾아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을 사랑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목민봉사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렵게 생활하시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