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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평면 지사협의체, 3차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말인 18일 ‘디제이캉’,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 3곳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청평면 지사협은 ‘행복한 둥지! 3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봉사단원 40여 명이 3조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각 가정의 내부 집기를 모두 옮긴 뒤 얼룩지고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 도배를 새로 하고 오래된 장판을 교체해 주거취약 3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선물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DJ kang은 앞으로도 주변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옥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주거취약 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위해 매번 휴일까지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봉사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우리 지역 주거 취약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한 재능을 기부해 주신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거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대학교 집수리 봉사동아리 ‘DJ Kang’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속해 있는 대학교 봉사단이다. 지난해 8월 청평면 지사협에서 실시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함께한 것이 인연이 되어 청평면과 함께 따뜻한 나눔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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