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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4년 시민정원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정원문화 확산과 구리시민정원단 실력배양을 위한 전문가 교육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5월 17일 장자호수생태공원 내 작가정원에서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구리시 시민정원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는 2021년에 ‘정(情)으로 물드는 뜰’을 주제로 장자호수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전시 작품 중 작가정원 7개를 대상으로 정원작품 공모전 운영을 담당했던 ‘그린쿱협동조합’ 장현숙 이사장이 강사로 초빙돼 진행을 맡았다.

시민정원단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박람회 당시 전시된 작가정원의 작품 의도와 관리 방법과 정원에 적합한 식물 선정 방법 및 정원의 식물 배치 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정원의 의미와 가치는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으며, 정원은 즐거움의 공간이자 기후변화나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공간이기에 시민정원단과 같이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정원단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민정원단은 녹지가 부족한 도심에 신규 정원조성 및 기존에 조성된 소규모 정원에 대한 유지관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구리 유채꽃 축제 행사에 맞춰 구리한강시민공원 가족동산 일대에 DMZ 자생식물 특화 정원 5개소를 조성해 축제 관람객들의 이목과 관심을 이끌어 내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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