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자녀교육 노하우 전수 △시 교육정책 소개 △휴먼북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광덕 시장의 특별한 ‘삼남매 교육법’ 특강이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주광덕 시장은 “삼남매의 아빠로서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는 말씀은 우리 아이들은 각각의 재능을 가진 원석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라며 “부모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시작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줘야 한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이것 또한 성장의 일부라는 것을 가르친다면 아이들은 언젠가 보석처럼 빛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의 감정은 기쁨이든 슬픔이든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모로서 감정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사업을 포함한 8개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학교시설 개선, 장학금 지원, 진로진학 박람회 등 유용한 교육정책 사업을 안내했다.
아울러, 휴먼북 특강에 초빙된 한지선 테라피스트는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감정 치유’를 주제로 아로마의 역사,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의했으며, 인헤일러, 모스큐브 등 직접 아로마 오일을 제작·체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