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14일 취약계층과 장애인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와부읍은 덕소성외과의원을 접종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관내 5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 425명에게 사업비 7,000여만 원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와부읍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 덕소로타리클럽(회장 강병수)과 업무 협약을 맺었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사회보장 자격 및 연령에 따라 총 9회에 걸쳐 접종 대상자 992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접종자 접종률 제고를 위해 미접종자에게 전화 안내 및 문자 발송했으며, 미접종 사유 확인하는 등 매일 접종 현황을 체크했다.
예방접종한 한 어르신은 “대상포진에 걸리면 어쩌나 늘 걱정을 하고도 비용이 많이 들어 접종을 못했었다.”라며 “이동 지원에 접종까지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대상포진 백신 접종 비용이 고가인 이유로 취약계층 접종률이 높지 않았는데 이번 무료접종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원 사업을 꾸준하게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