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14일 포천초등학교에서 민관합동 학교 폭력 및 언어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실시한 이번 학교 폭력 및 언어폭력 예방 캠페인에는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포천파출소, 포천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임동선 학부모 회장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신체적 폭력, 언어적 폭력 등 다양해지는 학교 폭력의 유형을 안내하고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에 동참하길 당부했다.
권보경 포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업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건전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펼쳐주신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포천파출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오는 21일 포천중학교, 28일 포천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