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5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만화랑 역사랑’을 진행한다.
‘만화랑 역사랑’은 창작 만화와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고구려의 역사를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만화와 고구려 유물 감상, 활쏘기, 삼족오 스크래치 등의 체험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감상할 만화는 고구려와 관련된 창작 만화인 '투구에 핀 들꽃(부제-고구려대장간마을 장수 이야기'이다. 1,500년 전 고구려가 백제와 한강 유역을 두고 전쟁을 벌일 때 용맹하기로 이름난 장수가 고구려대장간마을로 오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체험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직접 고구려 장수가 되어 활쏘기를 해보고, 고구려를 상징하는 삼족오 무늬를 스크래치 해보는 것이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회만 진행되며, 체험 대상은 구리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이다.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체험 활동을 통해 고구려의 역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서 고구려 역사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