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7일 ‘2024년 솔리언 또래상담자연합회 발대식’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자연합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구리시 초중고교 솔리언 또래상담자 동아리 회원들의 모임이다. 회원들은 일정 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친구들에게 지지적 도움을 제공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는 학교별 대표단이 주축이 되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또래상담 활동 콘텐츠를 활용해 자발적인 연합활동을 기획하고, 교내 또래상담 동아리 활동과 지역사회 캠페인을 보다 활성화시키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합회 발대식은 갈매중학교, 토평중학교, 구리고등학교, 구리여자고등학교, 서울삼육고등학교, 수택고등학교, 토평고등학교에서 51명의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솔리언 또래상담자연합회의 역할과 연간 활동에 대한 안내, 또래상담자 선서와 임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작성한 ‘또래상담자가 된 동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좋은 친구가 생기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스스로가 누군가의 친구가 됐을 때 행복하다’라는 말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또래상담자에 지원한 청소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구리시도 모든 청소년이 행복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