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구리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4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7세부터 18세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이며,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포은트로 교육 활동과 관련한 학습 교재 구입과 독서실 이용, 학업이나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응시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리시가족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신청 구비서류는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활동비 활용계획서, NH농협(채움)카드 사본 등이다.
신청 기간은 2024년 5월부터 9월 말까지이며,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7월과 9월, 10월에 교육활동비가 카드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받은 NH농협포인트 사용기간은 2024년 11월 말까지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