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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산유리 펜션 '토사 매몰' 3살 남아 포함 일가족 3명 사망

[한국뉴스타임=가평] 명기자= 3일 오전 전일 내린 집중호우로 가평군 산유리 소재 한펜션에 토사가 덥쳐 3살 남아 포함 일가족 3명이 매몰되었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본부장 조인재)는 3일 오후 가평군 가평읍의 토사 매몰 사고 현장에서 3살 남아와 여성 2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65살 여성과 37살 여성은 모녀 관계이고, 3살 남아는 손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고 현장 아직 1명이 더 매몰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평소방서 (서장 김전수] 당국은 구조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생존자인 태국인 여종업원의 증언에 따르면 3일전 단기알바로 한국인 남성이 전일 저녁까지 펜션 사망자 숙소에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오늘 오전에는 보지 못하여 매몰 되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한국인 남성이 매몰되었는지 사고전 펜션을 떠났는지 확인하기위해 흰색 K차량을 CCTV분석과 투숙객을 상대로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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