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 민선7기 공약사업인 LG구장 시민운동장 조성 사업이 순항중이다.
2019년에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과 지방재정 투자심사 심의 의결, 계속비 의회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 후, 지난 30일 ㈜LG스포츠에서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해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시는 LG스포츠 측과 수차례에 걸쳐 토지매매 관련 협의를 하며 최종적으로 3년 분납 무이자에 공시지가로 사유지를 매수할 수 있게 되면서 LG구장 시민운동장 조성 추진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였다.
사업부지는 현재 LG구장 D구장으로써 구리시 아차산로 100 일원으로 시유지 7,260㎡, 국유지 3,472㎡, 사유지[(주)LG스포츠 소유] 16,634㎡ 등 총 27,366㎡의 천연잔디구장 1면으로 조성되어 있다.
시에서는 최근 시민들의 문화여가 수준의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시설의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시는 생활체육 동호회 증가에 따른 실내외 체육시설의 이용수요가 증가되고 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지원 사업을 11개교에서 추진하면서 학교 운동장의 사용에 제한 등이 있어 LG구장 시민운동장 조성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시에서는 토지면적이 좁은 구리시에 새로운 체육시설을 건립 시 토지매입비용 등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므로 기 조성되어 있는 부지를 매입하여 구리시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향후 현재 축구장(운동장) 1면을 2면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LG구장 시민운동장 조성사업의 첫 단추인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여 2022년 조성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민운동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