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2020년 제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의뢰된 581건의 위기상황에 관한 조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정 내 어려움으로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의 영역에서 위기도가 높게 나타난 가구를 보건복지부에서 추출하여 시스템으로 제공한 것을 계기로, 각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우편, 전화, 가정방문 등의 방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제3차 시스템 운영의 특징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위기가구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강화된 복지상담을 통해 긴급지원과 맞춤형급여를 적극 연계한 결과, 제2차 대비 조치완료율이 13% 향상되어 총 55.42%를 기록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제3차 시스템 조사기간이 종료되었지만, 현재 제4차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