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이달 17일까지 ‘2024년 가평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초·심화 교육 ▲공모사업교육 ▲사회적경제조직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기초 개념 이해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 구상까지 사회적경제 전반과 창업 후 자생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교육을 병행해 다룬다.
우선 사회적경제 기초·심화 교육은 5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총 20시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회적경제 개념 및 조직의 유형별 특징, 인·지정 제도 교육, 사회문제 인식과 해결방안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공모사업 교육 과정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데, 6월 7∼17일까지 5회에 걸쳐 총 15시간 동안 공모사업의 이해부터 모의심사 진행까지 공모사업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조직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과정은 6월 19∼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기초·심화교육과 공모사업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각 멘토 및 컨설턴트가 한 팀씩 전담해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세부사업계획서 작성 등 심도있는 창업 계획 수립은 물론,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발표에 따른 정책기조 변화로 사회적경제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며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이 가평군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이달 17일까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가평군청 일자리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