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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식품안전의 날 맞아 풍물시장 식품취급업소 위생 확인한다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풍물시장 식품취급업소 위생 점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풍물시장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시는 풍물시장취급업소 위생환경을 청결하게 유지, 이용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풍물시장 식품접객업, 즉석판매제조가고업 등 식품취급업소 76개소다.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명 1개조로 꾸려진 식품위생감시원 3개조가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 목적 사용·보관 여부 ▲원료의 입고 및 보관 상태 등 원료 구비 요건 준수 여부 ▲이동식 판매대의 조리시설 위생상태 및 진열대 덮개 여부다.

식품취급업소의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해 이용객 재방문율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또한 소비자 만족도 및 신뢰감 증가로 야시장에 대한 이미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풍물·중앙시장, 명동거리 일대에서 식품안전의 날 주간 홍보 및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 기간 소비기한 확인과 보관 방법 준수를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한다.

이와 더불어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ㆍ평가하고,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과학적 오염도도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식중독 경각심 높이고, 위생에 대한 인식향상으로 안전한 음식 소비 습관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안전처가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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