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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다 쓴 세제 용기, 버리지 말고 친환경 세제 담으세요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소분 판매…자원 순환 효과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다 쓴 세제 용기, 버리지 말고 친환경 세제 담으세요”

춘천시가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실천 확산을 위해 춘천시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 친환경 세제 무인 충전 장비(리필스테이션)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세제 무인 충전 장비는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를 구매할 수 있는 기계로 시민들이 용기를 가져와 직접 원하는 담아 구매하면 된다.

가격은 주방세제 100㎖당 1,200원, 세탁세제 100㎖당 1,400원, 섬유유연제 100㎖당 1,400원이다.

특히, 소분 구매 1회당 2,000원의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500㎖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 한해 500㎖를 추가 지급하는 하나에 하나더(1+1) 행사도 춘천시립도서관 ‘2024 어린이 책축제’가 열리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춘천시는 쓰레기 배출 감량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영유아와 청소년의 교육상 장점이 높은 춘천시립도서관을 운영 장소로 선정한 만큼 시민분들이 직접 체험해 플라스틱 폐품 용기를 줄이고 자원을 재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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