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지난달 30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기관?단체 실무자 및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무장애관광도시만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13회 찾아가는 시민복지학교‘별별시민아카데미’의 세 번째 강좌로 장애인분과(분과장 전명희)에서 주관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에게 “무장애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전윤선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는 ▲모두를 위한 관광 개념 이해 ▲국내외 사례로 보는 무장애여행을 주제로, 단순히 장벽이 없는 일상을 넘어 관광약자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화에 대한 고민과 사회적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전명희 장애인분과장은 “상상더이상의 복지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Barrier Free(장애물이 없는)’의 개념을 도시 전체로 확대·적용하고, 더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지난 1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남양주시 무장애 생활환경 조성 조례'를 최종 의결했으며,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관내 도로 등 시설을 이용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는 무장애 생활환경조성에 필요한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