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4일 오전 10시 2024년 어린이 책축제 ‘BOOK적BOOK적 도서관’을 춘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에 찾아온 꿈 같은 하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 체험, 전시, 야외 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책과 연관 있는 소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장 예약 프로그램과 상시 진행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무지개 독서대 만들기 등 총 12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도서관 주차장 공간을 일부 활용해 열린다.
또한 도서관 입구에서 어린이가 직접 판매하는 벼룩시장에서는 장난감과 도서 등의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도서관 건물 뒤편에서는 재활용한 책 등을 활용한 전시품이 진열되어 있으며,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내·외부에서는 6개의 다채로운 내용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춘천시 ‘어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파이브엔젤스, 김민준 어린이의 노래와 다양한 색깔이 어우러진 마술로 개막 축하공연을 볼 수 있다.
실내 공연은 시청각실에서 도킹프로젝트의 북콘서트(입체낭독극)가 2회 진행된다.
실외 공연장에서는 미스터 분리수거: 리듬 퍼포먼스, 코미디 서커스와 마임이 있는 LA SHOW, 드림아티스트 버블케이의 벌룬, 버블, 마술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북콘서트는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그 외 공연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교통안전, 쓰레기 줄이기 및 춘천 E컵 안내, 청오 차상찬 등 다양한 홍보와 음식 판매 트럭, 도장 찍기 여행, 야외 도서관 등이 있다.
특히 야외 도서관에서는 실외 공연과 함께 책도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어린이 책축제를 통해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책과 도서관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