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중)는 지난 29일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영) 주관으로 홀몸 어르신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친구플러스, 서로돌봄공동체’사업(1회차)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LH1단지 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단지 내 커뮤니티룸에서 진행하며, 사회적·정서적 관계가 취약한 홀몸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들은 12월까지 총 4회의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연스러운 친목도모의 기회를 통해 소외감 해소, 정서적 지지 형성 및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한다.
1회차 프로그램의 주제는 “우리함께, 두뇌튼튼! 몸튼튼!”으로 레크레이션을 통해 재미있게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건소 치매안심케어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교육·검사를 실시하고 취미활동을 통해 치매예방을 할 수 있는 컬러링북 세트를 제공했다.
또한,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돌보미(간호직)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진행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도 함께 돕는다.
강태일 복지지원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친구가 되어 서로 의지하며 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친구플러스, 서로돌봄공동체’사업은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6월 중 원예프로그램, 9월 중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12월 중 송년회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