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사북면 지암리, 서면 오월2리에 183억 원을 투입하여 농어촌마을하수도 건설공사를 추진한다.
이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역으로 생활하수로 인한 하천오염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2028년까지 소규모 처리장 350톤/일 증설, 하수관로 15.5km 신설, 배수설비 204개소를 정비하여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
시는 지난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부분 변경하여 환경부에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시비 4억 원을 우선 투입하여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5년부터 국비 등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여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사업으로 춘천시 대표 여름 관광지인 지암리와, 오월2리 지역의 수질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