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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상·하수도시설 관리체계 개선·운영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의 전문성 제고와 수질개선 운영비용 절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본격적으로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읍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자로 선정된 업체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달간 인수인계를 마치고 오는 5월부터 관리대행에 들어간다.

이로써 운영관리의 전문성 제고와 비용이 절감되고, 방류 수질의 안정성이 확보되어 환경부에서 시행 예정인 수질오염총량제에 대비하는 등 효율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직영 운영 중이던 인원 10명(팀장 포함)을 상수도 배수시설TF팀으로 전환·배치하여 원활한 수도시설 관리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할 계획이다.

2017년 이후 가압장 및 배수지가 55개에서 86개로 대폭 증가(31개) 됐고, 현재도 사북지역의 상수도 공급과 전원주택지가 지속 증가하는 등 신설되는 가압장이 지속 증가함에도 운영인력은 증가분에 미치지 못해 보다 전문적인 상수도시설 유지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관리체계가 개선되면 수도권 상수원으로서 맑은 물 보전을 위한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질개선과 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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