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사회문제해결 사회적경제조직 공동 육성 업무 협약’을 29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을 공동 발굴·육성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 ‘사회적경제 도약패키지’ 사업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 상호 홍보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고도화를 돕는 지원을 함께하기로 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는 모두가 금융생활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금융포용 분야(일자리 창출 포함)와 포용적 헬스케어 분야에 솔루션을 가진 사회혁신기업을 선발해 투자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시작돼 2023년까지 총 74개 기업을 육성했다.
황애경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는 “기업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꼭 필요한 일인 만큼, 그동안 메트라이프 재단은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며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및 소셜벤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경제조직 및 소셜벤처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양 기관의 긴밀한 교류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및 규모화를 돕고자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기업진단, 투자, 판로지원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성장도약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