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올해 풍년을 기원합니다”
춘천시가 오는 5월 3일 동내면 신촌리 일대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농협중앙회 지부장, 동춘천농협 조합장, 춘천시 쌀전업농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춘천시 대표 품종인 삼광벼를 이앙할 예정이다.
삼광벼는 다른 품종에 비해 고품질의 중만생종으로 비나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는다.
또한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다.
해당 품종은 10월 상순경 수확해 정부 공공비축미 및 소양강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드론 병해충 방제 지원 및 생력형 농기계 지원, 벼 육묘 시설 장비 지원 등을 통하여 농촌의 노동력 절감 및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춘천 벼 재배면적은 1,132㏊, 생산 목표량은 7,812톤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