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27일(토) 다산 청솔가람공원에서 다가올 여름을 맞이하여 자원봉사 단체 및 휴면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마을 속 쓰담데이 그린마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깨끗한 남양주시를 만들기”를 기치로 관내 하천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주로 펼쳐오고 있으나, 이날은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하천 주변 토종식물의 생장을 저해하는 외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빠른 생장 속도로 토종식물이나 나무를 고사시키고 있는 외래종 ‘가시박’이 더 넓게 퍼지지 않도록 가시덤불을 걷어내고 씨(종자)가 열리기 전에 뿌리째 뽑는 작업을 반복하여 수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우리 주변에 외래 생태교란 식물이 이렇게 광범위하게 흉물스럽게 퍼져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외래식물 퇴치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마을 속 쓰담데이 그린마을 만들기’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