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문화재단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5일 구리문화재단에서 지역교육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의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교육 수준 향상 및 문화예술발전과 문화 활동 촉진을 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양질의 교육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첫 번째 지역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오는 5월 11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리 창의융합[전시]예술공유학교’가 시작된다. '우주 이주 프로젝트-직업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청소년들의 상상 속 우주와 미래 직업군을 AR, AI 등 과학기술과 미술, 연극, 전시 등의 예술교육을 바탕으로 학생이 직접 자신의 콘텐츠를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하고 만들어 전시하는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구리·남양주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며, 참여 방법은 오는 5월 4일까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 모집공고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이 일반 교육과 만나 함께 새로운 싹을 틔움으로써 앞으로의 성장 과정이 대단히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번영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