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청소년 국제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 도시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개최될 ‘6개국 청소년 국제캠프’ 참가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청소년은 8월 중 교류도시인 울란바토르시에 방문하여 △총 6개국(한국, 몽골,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제캠프 △전통문화 체험 및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 교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10명의 모집인원 중 2명의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구분 선발하며, △명예시장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수상 △늘푸른청소년위원회 참여 경력이 있는 경우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문서 24를 통한 서류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몽골 울란바토르시와의 청소년 교류활동은 지난 1998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18년까지 총 33회 실시됐으며, 코로나 세계적 유행 이후 23·24년 대표단 상호 방문교류에 이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