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발달장애인 디지털 범죄 피해자 지원 및 유형별 디지털 범죄 예방 숏폼 제작사업‘Digital Crime Out’(이하 DCO)을 위한 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DCO사업은 디지털 범죄로부터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9천만원)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범죄 예방 숏폼 영상 제작 및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법률연계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남양주시남부경찰서를 포함한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위촉식을 가져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공식화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디지털 범죄예방을 위한 숏폼 영상(▲불법촬영 및 사진유포 ▲그루밍 성범죄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온라인게임범죄 ▲소액결제사기예방)제작 관련 자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관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디지털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며 “특히 피해자 지원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CO 사업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남부경찰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안양여성의전화(디지털성범죄피해지원센터), 구리남양주특수교육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남양주시청장애인복지과,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평군장애인복지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여자대학교사회복지연구소, 법무법인현담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