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8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년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의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경찰서, 구리시청소년 재단, 구리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청소년 분야 전문가 11명(당연직 포함)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리시 학교폭력대책 보고 ▲관계기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2024년 구리시 학교 폭력 대책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고, 일선 현장의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학교 폭력의 사안 중 성 문제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학교 폭력의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사안이 복잡하고, 민감해지고 있는 만큼 구리시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구리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대책 수립과 기관별 추진계획 및 상호 협력·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