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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치안, 방범 활동의 유기적 협조 강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해 지난 24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년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지역치안협의회는 관내 행정, 치안, 교육, 소방,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되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행정지원 계획 수립, 범죄 예방 대책 수립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오미애 구리경찰서장(부위원장), 김윤호 구리소방서장 등 지역 내 행정, 치안, 소방 관련 기관장 및 유관 단체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CCTV 확대 설치 및 성능개선 ▲보안등 확대 설치 및 조도 개선 ▲자율방범대 무전기 및 차량스티커 지원 ▲수변공원 공중화장실 안심가림판 설치 ▲구리생활지도(G-MAP)치안안심지도 개선 ▲여성 1인가구 안심물품 지원사업 등 시민의 생활 속 안전을 위한 6개 사업에 대해 시와 경찰서가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6대 분야 중 교통사고, 생활안전, 감염병 등 3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고, 경기북부에서 지역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라며,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이 자리에서 논의된 안건 외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치안 서비스 사업예산을 적극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각 기관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치안행정과 지역행정을 접목하고 나아가 구리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라며, “최근 사회적 문제인 보이스피싱, 마약사범과 같은 강력범죄에 대하여도 단호히 대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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