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26일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및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형 건축물의 공개 공지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공개공지’란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 연면적 합계 5,000㎡ 이상인 다중 이용 건축물 대지에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공개된 소규모 휴식 공간을 뜻한다.
구리시는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37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공개공지에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및 시설물 훼손 ▲출입구 차단·사적 이용 여부 ▲조경 등 수목 유지관리 ▲안내판 표지판 설치 및 훼손 여부 ▲타 용도 사용 여부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건축물 관리자의 인식 제고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개공지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의 쉼터로서 공공성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실태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