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제2기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4월 11일부터 현재까지 마을 경관 개선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 경관 개선 캠페인 활동은 마을 내 노후 시설 유지·관리와 유휴부지 식재 활동을 통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의체는 지난 3월 관인면 11개 리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 부지를 신청받아 8곳의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이중 사정리, 중리 등 4곳의 대상지에서 마을 주민을 주축으로 주민협의체 회원과 함께 소규모 정원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아직 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3곳은 이달 안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가을 정원을 계획하고 있는 1곳은 올해 안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박명자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마을마다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자 사무국장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정원의 꽃이 만개해 아름다워질 마을의 모습이 기대 된다”며, “내년 식목일에는 마을별로 자체적으로 모여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인면 도시재생 인정 사업과 더불어 결성된 '관인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해 ‘마을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8회가량 진행해 마을을 정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