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1동 사회단체협의회는 23일 새봄맞이 왕숙천 하천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16개 지역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도농체육공원부터 다산수변공원까지 왕숙천변 일대(왕복 3.6km 구간)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다산동 모든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주민들이 휴식공간인 왕숙천 일대를 지역의 명소로 가꾸어 나가고자 건강과 환경을 챙기는 ‘줍깅’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줍깅’은 ‘줍다’와‘조깅’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홍지선 부시장은 “하천은 물을 공급하고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오늘 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서 우리 자연을 보호하는 일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준비해주신 사회단체협의회와 지역주민들 덕분에 다산동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단체들과 함께 살기좋은 다산동 만들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