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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경기도 화학물질관리위원회 회의 참석 ...“화학사고에 대한 경기도 초동대처 능력 획기적으로 높여야”

경기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변경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 심의·자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024년 제1차 경기도 화학물질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24년 경기도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컨설팅 현황 및 제3차 경기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도내 각종 화학사고의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23일 오후 2시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화학물질(악취)사업장 배출저감 및 안전컨설팅 현황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사업 추진계획 ▲중·소규모 화학사고 시 경기도 대응계획 등이 보고됐다.

회의에 참석한 성기황 의원은 “지난 1월에 발생한 평택지역의 관리천 화학사고는 발생에서 처리까지 아쉬움이 크다”며 “화학물질의 하천유입시 즉각적인 초동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장비와 기동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올해 예정되어 있는 ‘유해화학물질(악취) 배출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가 이루어졌다.

경기도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내 화학물질취급사업장 30개소, 악취배출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악취에 대한 측정·분석등 실태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단결과에 따라 시설·공정개선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경기도도 소규모 방지시설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장 시설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성의원은 “화학사고는 자칫 초동대처가 미흡하면 재앙 수준의 피해를 초래하므로 경기도의 화학사고 대응매뉴얼을 잘 준비하여 인접 시·군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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