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보건소는 가정의 달을 대비하여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2021년 이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전자상거래 통신판매 업태 중 부당한 표시광고 이력업체,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매장판매업체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영업신고사항 이외의 영업행위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사항 준수 여부 △시설물 위생실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위생교육 미수료 업소에 교육 수료를 안내하고, 특히 소비자들을 기만하거나 혼동을 일으키는 표시 광고의 금지를 강조하는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추가적인 위반사항 발생 시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춘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안전하게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