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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국 공무원 춘천에서 휴양도 하고 근무도 한다

전국 공무원 38명 24일부터 26일까지 ‘그레잇, 춘천 워케이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전국 공무원 38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춘천에서 휴가지 근무를 한다.

춘천시와 춘천시관광협의회는 전국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와 춘천시관광협의회는 워케이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기업과 단체가 춘천에서 워케이션을 지원했다.

이번 워케이션은 춘천의 자연, 생태, 문화 등 지역 자원에 대한 문화?관광 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2024 춘천 천만관광시대!’ 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숙소와 업무공간에서 일과 휴식을 즐기며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2박 3일의 동안 업무 이외에도 춘천의 토속 음식인 막국수 만들기 체험, 실레이야기길을 따라 봄내길 탐방,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체험 등 춘천의 특색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참가자 1인당 1박 최대 4만 원, 전용 업무공간 제공, 체험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춘천의 문화?관광 자원에 대하여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연수시설이 부족한 공무원들이 춘천에서 일과 휴식 모두를 만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숲과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7개 숙소를 거점으로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2박3일 기준 1인 최대 11만 원까지 숙박비와 체험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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