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와부농협(조합장 박만순)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농민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농촌 환경의 미관 개선을 위하여 와부읍과 조안면 농가의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와부농협은 농가에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주호스, 폐기름통, 비닐하우스용 폐차광망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농가의 수고를 덜고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해 약 2천 9백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5톤 차량 10대 분량(총 50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처리했다.
박만순 와부농협조합장은 “예상보다 많은 영농폐기물이 농가에 잠자고 있었는데 마을과 농가가 깨끗하고 밝아져 기쁘다”며 “조합원과 농업인이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어마어마한 양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농민의 안정적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와부, 조안 행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해주시는 와부농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