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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읍에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 열어

‘디지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한 터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2일 투명하고 간편한 디지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 ‘기부 키오스크’(이하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경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장재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기부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읍면동 최초로 와부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지난해 6월 시청 로비에 설치한 것에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키오스크의 주요 기능은 △카드, 각종 페이(Pay) 등 간편 기부 △기부 후 인증샷 찍고 내 스타일 대로 꾸미기 △내 휴대폰으로 기부증서 받기 △기부릴레이 추천 △기부금 영수증 처리 △각종 전달식 사진·홍보영상 송출 기능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시는 키오스크의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에는 다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하반기에는 관내 지하철, 도서관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기부 키오스크로 시민들이 나눔을 좀 더 손쉽게 실천하고, 나눔의 과정에서 기부자가 행복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기부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청 로비에 설치한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는 등 전국적인 기부문화 확산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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