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4월 12일과 19일 백일홍봉사단이 인창동의 위생취약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환경 및 위생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틀에 걸쳐 홀몸어르신 두 가정에 봉사활동을 진행한 봉사단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화장실, 냉장고 등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물건 정리정돈을 진행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목욕을 돕고 이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 강화에 기여했다.
김찬례 단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보다 더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합심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일홍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렵게 생활하시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일홍봉사단은 2022년 창단해 10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취약지구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조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