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이 기존 400억 원에서 550억 원으로 확대된다.
전체 발행액 확대에 따라 월 발행액도 지류 7억 원, 모바일 26억 원에서 지류 7억 원, 모바일 36억 원으로 변경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사랑상품권 지원을 위한 국비 7억 7,600만 원이 확보됐다.
국비 지원에 따라 시는 춘천사랑상품권 할인 발행액을 대폭 늘렸다.
할인율은 당초와 같이 7%를 유지하나 가정의 달인 5월과 추석이 있는 9월은 소비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할인율을 10%를 특별 적용한다.
개인 구매 한도는 지류 20만 원, 모바일 20만 원으로 기존과 같다.
판매처는 종이의 경우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14세 이상 본인 구매, 신분증 지참)이다.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및 강원상품권, 농협 올원뱅크 등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출연사 결제 애플리케이션 24개를 이용해 구매하면 된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춘천사랑상품권 사이트 및 모바일 상품권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을 수 있다.
대형마트나 대형 병원 등 상품권 발행 취지에 맞지 않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2023년 춘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은 830억 원, 판매액은 806억 원으로 판매율은 9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