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수동면 주민을 위한 건강프로그램‘행복찾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찾는 건강교실’은 마을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신체기능 저하 등 건강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인 장년층이 보다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주 1회 8주 과정으로 수동보건지소 내 건강교육실에서 연중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예방교육, ▲영양관리교육, ▲구강보건교육 ▲낙상사고 및 골절 예방을 위한 균형감각 향상 및 근력강화 신체활동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전·사후 건강수치 및 신체활동 능력을 측정하여 건강 개선도 등을 평가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수동면은 보건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서비스 수혜가 적었으나 이번 생활 밀착형 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간 건강 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수동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보건센터에서는 오는 6월부터 수동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