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대한민국 웰빙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을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파주시 소재 파평면 일원에 100ha 규모(21개 농가)의 콩나물콩용 전문 생산 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가공유통 연계 밭작물 신기술 단지조성 사업을 통해 나물콩 전문단지를 조성해 우수한 품질의 파주콩을 소비자가 콩나물로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소규모로 나물콩을 재배해 제한적으로 친환경학교급식 등에 공급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파주장단콩은 일반적으로 장류나 두부를 만드는 흰콩과 밥에 넣어먹는 유색콩을 위주로 재배하고 있었으며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파주 장단콩 축제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협 수매를 통해 확보된 우수한 품질의 콩을 파주시에서 지정한 파주장단콩 상표업체에 제공해 장류, 두부 등으로 다양하게 가공해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매년 1,100ha이상의 규모로 콩을 재배해 약2,000톤의 다양한 콩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농산물이며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콩 품질향상과 생산이력제 실시 및 파주장단콩 지정점 확대를 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다양한 콩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파주 장단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031-940-4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