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친환경농법 확대를 위해 춘천시가 올해 농업용 유용 미생물 무상 보급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올해 사업비 3억8,500만원을 들여 고초균 등 유용 미생물 250톤을 무상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고초균은 유기물 분해와 유해가스 제거, 광합성균은 악취제거와 암모니아가스를 아미노산으로 전환, 유산균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 효과 등을 가지고 있다.
유용 미생물은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공급하며, 사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공급소에 용기를 지참해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유용 미생물 무상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에 따르면 유용 미생물 무상 공급 실적은 2021년 243톤, 2022년 205톤, 2023년 245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