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가족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두잇(Do it)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두잇 가족봉사단은 가족과 이웃 ‘두’ 마음을 ‘잇’다의 줄임말로, 2024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하이브리드 분야 공모사업으로 5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두잇 가족봉사단은 2인 이상 가족이 모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보호, 폐의약품 올바로 버리기 농촌일손돕기,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한 나눔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월 1회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가족봉사단 선서 ▲자원봉사 기본교육 ▲가족 소개 ▲연간 활동안내 순서로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께 전해드리기 위한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들었다.
두잇 가족봉사단원으로 참여한 가족은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우리 가족의 손길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가족의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첫 활동의 설레는 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가족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래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전문 기술을 학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위해 재능기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