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2일 ‘3·3·3 기억의 날’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토평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했다.
‘3·3·3 기억의 날’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매달 둘째 주 목요일을 치매인식개선 대면 홍보의 날로 지정한 날이다.
캠페인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 ▲극복을 위한 부정적 인식개선 ▲3·3·3 치매예방수칙 (① 3권:운동, 식사, 독서 ② 3금: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③3행: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발견)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토평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한 부스에서 치매 극복 짧은 시 수기 공모 포스터에 나온 QR 코드를 통해 즉석에서 짧은 시를 지어 모바일로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4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구리시는 장자호수공원 및 토평도서관 주변에서 산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짧은 시 공모전, 치매관리 맞춤형 지원사업 및 3·3·3 치매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뽀구리·와구리 캐릭터로 제작한 제로 웨이스트 생분해 수세미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치매관리사업, 탄소중립, 시정 홍보를 아우르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불편하지 않고 안전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공감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구리시 조성에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언제나 좋은 정책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 전 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4월 말까지 치매극복 짧은 시(짧은 글) 글감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