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2일 홍지선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제1회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육성위원회는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청소년업무 담당 공무원, 교육자, 학부모, 청소년 육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2024년 청소년 육성종합계획 ▲수동면 청소년시설 조성 공간구성계획 등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시는 올해 ‘일상 속 성장 기회를 누리는 청소년, 미래를 주도하는 청소년’이라는 기치 아래 5개 과제 21개 사업 추진을 담은 청소년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5개 과제는 ▲청소년 참여 활동 강화 및 권익 증진 ▲청소년 주도의 문화·체험활동 활성화 ▲청소년 미래 역량 제고 활동 확대 ▲청소년시설 확충 및 운영 ▲청소년 자립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는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설계 중인 수동면 청소년시설에 대해 청소년들의 의견이 포함된 공간구성안에 대해 위원들에게 자문하기도 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수동면 청소년시설 공간구성안에는 수동면의 지역적 특색과 청소년의 욕구 조사의 결과가 잘 반영됐다. 특히, 층별 공간의 콘셉트에 대해서도 공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분야별 현안 사안과 관련해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청소년 정책은 남양주시의 미래를 판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정책 결정 시 다방면의 청소년 욕구 조사와 간담회를 거쳐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