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보조 사업 수행 기관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공모를 통해 수행 기관을 모집했으며, 사업은 오는 4월 22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남양주 야학 △다드림케어센터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부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남양주시지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됐다. 이 기관(단체)은 ‘성인 장애인 골프 매니아’ 등 6개의 장애 유형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개설된 ‘장애인 골프’는 다양한 직업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픔’ 등 10개 보조 사업자가 맡게 되며, ‘자연과 문화의 발자취’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중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의 ‘수어 문학’ 과정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의 ‘청각장애인 드론 교육’은 경기도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현재 해당 프로그램의 남양주시 청각장애인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해 장애인들이 평생 배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